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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진 작성일 2021-05-16
제목 고맙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파일
내용 순심이가 떠나는 날 마음이 불안해서 밤새도록 깨어있었다는 이효리는 "발작해서 껴안고 다치지 않게 꽉 잡아주고 있었는데 마지막 발작을 하고 탁 숨을 멈추더라. 공기가 멈춘 것처럼 고요해지는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막 '순심아!' 이런 슬픔보다는 약간 희한한 느낌이었다. 어떤 한 생명이 이렇게 사랑을 주고받고 하다가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자기가 집착하지 않고 더 먹으려 하지도 않고 더 살려고 아등바등하지 않고 훌쩍 떠나는 그 순간이 굉장히 경이롭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었다. 고맙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반려묘 미미에 이어 순심이까지 떠나보낸 이효리는 "내 인생의 질풍노도의 시기에 함께 했던 애들이 가니까 그때 실수투성이에 뭔가 혼란스러웠던 나도 애들이랑 같이 한 단락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그때 함께해줬던 미미, 순심이, 순이가 나는 더 애틋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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